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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축제와 함께 하는 1박2일 전북 농촌여행~!
  • 작성자 참참
  • 등록일 2023-10-13
  • 조회 600

 

한여름의 땡볕 무더위가 아직 완전히 가시진 않았지만,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걸 보니, 이제 슬슬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가을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죠? 

단풍, 낙엽, 독서 등등 다양한 키워드가 있지만 저한테는 ‘축제’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요.

축제를 전혀 즐기지 못하고 지나간 해에는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지 않나요?

 

그런데, 각 지역마다 진행되는 축제를 주말 당일치기로 다녀오자고 하니,

오가는 길에 시간을 허비하고 정작 즐기는 시간은 짧아 너무 여유 없는 여행이 되고,

그래서 1박 2일로 다녀오고자 하니, 축제 외에 근처에 딱히 즐길거리가 뭐가 있는지...

숙박은 어디서 해야 할지 알아보는 게 번거롭고..

이런 경우 들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이런 분들을 위해 전라북도의 9월 유명 축제와 축제지와 가까이 있어

1박 2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올해는 꼭 가을축제 두세 곳은 꼭 참여하셔서 풍성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1. 무주반딧불축제 후, 솔다박마을에서 향기 가득한 힐링 체험

 


 

무주반딧불 축제

무주반딧불축제 유명한 거 다 아시죠?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명예 문화관광 축제로 올해로 27회째 진행되는 인기 장수 축제입니다.

올해는 9.2(토)~9.10(일)까지 무주반디랜드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놓치지 마시고 가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무주반딧불 축제 소개 홈페이지

 

전국에서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반딧불을 볼 수 있는 곳이 무주가 유일하다고 해요.

 

셔틀버스를 타고 반딧불이 탐사지로 떠나는 반딧불이 신비탐사,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남대천 생명플러스 등 생태환경 프로그램과 조선왕조실록 이안행렬, 안성두문낙화놀이 전통문화공연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반디의 나라, 자연특별시 무주에서 무주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자연환경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답니다.

 

솔다박마을

반딧불축제 프로그램들이 너무 풍성하고 다양하죠? 일단! 축제도 즐기고,

무주의 청정한 자연과 시골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에서 또 다른 여유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반디랜드에서 35km, 차로 30분 정도 가시면 마을 안에 있는 솔바람길로 안성면의 해돋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소나무와 대나무가 많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아주 멋진 곳,

바로 솔나무 향 솔솔 나는 '솔다박마을'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 농촌여행의 시작 참참 홈페이지 by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솔다박마을의 명소는 뭐니뭐니해도 솔바람 둘레길 산책이에요.

산머루와 와인 만들기, 대나무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이 가능합니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하기에 더할 나위가 없죠.

 

 

자세한 문의는 아래에 ‘참참’ 예약 링크 남겨놓으니,

반딧불축제와 함께 청정자연 속에서 하루를 더 힐링하시고자 한다면 숙소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

 

 

2. 익산서동축제와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송무지개매화마을 ​

 

 

익산서동축제

마한의 도읍지이자 백제 말기의 수도 익산에서 공연과 문화체험이 가득한 ‘2023익산서동축제’가

오는 9.15.(금)~09.17(일)까지 익산역과 익산서동공원 일대에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출처: 익산서동 축제 홈페이지

 

이 중에서도 무왕행차, 무왕제례, 힐링콘서트 등의 볼거리와 어린이들을 위한 백제무사체험, 오금산 금캐기, 키자니아 체험이 특히 기대되는 프로그램들이네요.

 

 

다송무지개매화마을

익산역에서 17km, 15분 정도만 가면 이름에서부터 자연적이고, 감성적인 느낌에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기대하게 만드는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 도착합니다. 특히 이 곳은 반려견과 함께 추억 쌓기 체험을 할 수가 있어요!

 

다송무지개매화마을은 익산 다송리의 와야, 방교, 박전, 상마, 소지, 대지, 매교 7개 마을이 모인 마을입니다.

매화꽃이 많이 피던 일곱 개의 마을을 일곱 빛깔 무지개에 빗대어 다송무지개매화마을이라고 이름 붙였답니다.

 

 

이곳은 2021년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하면서, 작년에는 댕댕이 축제를 진행할 만큼 반려동물에 진심인 마을이에요.

심지어, 저렴한 비용으로 반려동물과 동반 숙박도 가능하고요!

총 1,000평이나 되는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동물과 중·소형 동물 놀이터로 구분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어요.

동물들의 운동시설과 장난감까지 준비해 제공한다니, 세심한 배려에 여행객들이 정말 반려동물과 여행하기에 딱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뛰어놀았으니, 실내로 들어와 다송무지개매화마을 특산품인 고구마로 고구마빵도 만들고, 반려동물 캐릭터 만들기, 반려식물 체험까지 이용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이곳의 특산품인 고구마로 진짜 고구마처럼 생긴 고구마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정말 재미있는 체험입니다. 고구마 앙금을 넣은 반죽을 조물조물 고구마처럼 모양을 잡고 보라색 가루를 뿌려준 뒤 오븐에 굽기만 하면 됩니다. 열심히 만든 고구마빵이 오븐에서 맛있는 냄새와 함께 구워지는 동안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써서 귀여운 포장박스를 꾸며줍니다. 직접 꾸민 포장박스에 완성된 고구마빵을 담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준비된 나무틀을 다듬고 조립해서 칠하고, 유리관 안에 싱그러운 수경재배 식물을 꾸미는 체험은 식물을 소중히 다루며 생명을 아끼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경험입니다. 예쁘게 꾸며진 반려식물은 집안 어디에 두어도 싱그러운 초록빛을 선사하며 지친 마음에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반려동물과 맘껏 뛰어놀 수 있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있다니,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딱 좋은 여행지가 아닐까요?

 

3.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와 용바우마을에서의 농촌휴양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

 

 

2022년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던 제17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올해도 9.14~17일까지 4일간 열립니다.

출처: 장수한루랑사과랑 축제 홈페이지

 

축제 기간 중 고소한 맛이 일품인 장수한우를 맛볼 수 있는 ‘장수한우마당’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하게 장수한우를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한우를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한우 셀프식당도 운영합니다.

 

 

그리고 ‘장수한우마당’옆에서는 한우 저지방육을 활용한 육전, 한우떡갈비 등 장수한우를

다양한 요리법으로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 행사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또한 축제 셋째 날인 9월 16일 오전 10시에는 장수한우의 우수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수한우 품평회”가 개최된답니다

품평회에서는 출품된 장수한우를 볼 수 있으며, 입상 한우 맞추기, 경품 추첨,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되니,

꼭 참여하셔서 상품도 타시는 행운을 얻기 바랍니다.

 

 

용바우마을

한우랑사과랑 축제에서 신나게 노셨다면 의암공원에서 12km, 15분 정도 거리에

용이 지나가는 것 같은 형상의 하천이 흐르는 용바우마을을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 드릴게요.

 

 

 

용바우마을은 고산지대인 장수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맑은 물이 흐르는 지역 특성을 연계해 승마, 골프, 수상스포츠 등 다양한 휴양 프로그램을 즐기며 쉴 수 있는 농촌휴양지입니다.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장수군의 특산품인 한우, 사과, 오미자, 토마토와 신선한 제철 농산물과 산 약초, 다채로운 차와 음료, 민속주와 수제 맥주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수려한 자연 풍경으로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면 이제 체험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볼 차례입니다. 마을에서 재배한 블루베리로 달콤한 잼을 만들어보는 체험은 코끝을 맴도는 달달한 향기와 새콤달콤한 맛으로 기분을 업(up!) 시켜줍니다. 흙을 반죽하고 모양을 내며 알록달록 화려한 채색을 입혀 나만의 예쁜 도자기를 만들어보세요. 도자기를 빚어내는 것은 마음을 단련하는 수련과도 같습니다. 도자기를 만드는 동안 어지러운 마음이 차분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4. 완주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와 위봉산성마을에서의 제로웨이스트 힐링

 

 

완주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

 

 

완주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는 2011년에 시작되어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테마를 가진 축제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완주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 홈페이지

 

Wild-fun, Wild-Food, Wild-Life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재밌고 독특한 콘텐츠로 관광객들과 함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위봉산성마을

축제가 진행되는 고산자연휴양림에서 20km, 25분 정도 가시면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위봉산성 역사탐방과 함께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이 가능한 여행지 위봉산성마을에 다다르실 수 있습니다.

 

위봉산성마을에는 완산 8경 중에 하나로 뽑히는 절경으로 유명한 위봉폭포와 위봉사, 그리고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 문화 탐방 체험이 가능한 위봉산성이 있습니다.

 

위봉산성 트래킹을 할 때는 보물 찾기나 곤충채집,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과 자연을 사랑하며 지키는 마음가짐 또한 배울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하면 재미도 있고 교육적으로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연을 즐기며 힐링하는 것과 함께 마을에서 ‘제로 웨이스트’ 컨셉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도예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들도 진행하니 참여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농촌여행 참참 

 www.chamchamtrip.com

 

 

 

 

전라북도의 9월 축제와 함께 1박2일로 여유롭고, 풍성한 농촌체험을 함께 하시고 싶으신 가요?

9월 축제와 함께하는 농촌마을에 대한 반응이 좋으면, 10월 축제와 함께하는 체험마을도 2탄으로 다시 준비해 볼게요.

 

 

너와 가서 참 좋다, 같이 가서 참 좋다. “참참”

 

 

 

잊을 수 없는 전북 농촌여행/농촌체험만의 매력을 한눈에 담은 곳, ‘참참’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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