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을 잇는 참참

산들강웅포마을은 이름 그대로 산과 들,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마을 앞으로 금강이 흐르고, 뒤로는 함라산이 자리한 이곳은 서쪽으로는 옥구평야, 남쪽으로는 만경강을 경계로 김제평야와 인접해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만으로도 농촌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으뜸촌으로 선정된 마을입니다. 농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제도에서 교육, 체험, 숙박, 음식에 대한 등급평가가 모두 1등급이어야 으뜸촌으로 선정되는데 산들강웅포마을은 그야말로 등급으로 인증된 농촌체험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과 들,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사시사철 잔잔한 강변의 풍경과 함께 봄이면 길가의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들판의 새싹이 움트고, 여름이면 드넓게 펼쳐진 평야와 함라산이 초록빛 녹음으로 우거집니다. 무르익은 계절을 따라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가을의 들판이 펼쳐지고, 겨울이면 산과 들에 소복이 쌓인 눈으로 고즈넉한 감상을 이루는 풍경이 있는 곳,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들강웅포마을은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힐링하고 휴식하며 즐거운 체험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입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웅포 곰개나루

산들강웅포마을에는 ‘7대 낙조 명소, 서해 낙조 5선’ 중 하나인 웅포 곰개나루가 있습니다. 해넘이축제가 열릴 정도로 일몰이 아름다운 이곳에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바라며 용왕에게 제를 올리던 용왕사라는 정자가 있는데 이 정자에 앉으면 바로 눈앞에 드넓은 금강이 펼쳐집니다. 용왕사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확 트인 전망 명소 금강정이 있습니다. 서서히 해가 지며 잔잔한 수면을 주홍빛으로 물들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가까이에서 바라보고 싶다면 용왕사를, 금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서 수면 위를 수놓는 일몰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금강정을 추천합니다.

반려 식물심기와 블루베리 호떡 만들기 체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했다면 즐거운 체험으로 추억 만들기를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마을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화분이 아닌 액자에 반려 식물을 심어 꾸미는 체험과 지역에서 수확한 신선한 블루베리로 호떡을 만들어 먹는 체험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인테리어로 꾸미기 좋은 반려 식물 소품도 만들고 맛있는 블루베리 호떡도 만들어 먹으며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가는 체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