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촌여행 참참

동학농민운동의 정신을 이어가다.

황토현녹두랑시루랑마을

동학농민혁명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이 마을은 역사와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고,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장소로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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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태고로 577 황토현어울림센터

황토현녹두랑시루랑마을 소개

이곳은 가정, 신송, 용곡, 용전 4개 마을이 모인 권역입니다.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의 피가 땅을 적시고 흙이 붉어졌다 하여 ‘황토현’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전봉준 장군의 별명인 ‘녹두’, 풍성함과 완성의 뜻을 가진 신송마을의 시루봉에서 글자를 따서 황토현녹두랑시루랑마을이 되었습니다.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마을에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관과 전북무형문화재(소고), 강증산 생가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2021년 으뜸촌으로 선정(농식품부)된 마을입니다.

체험을 통해 배우는 역사와 문화

정읍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중에 사발통문 작성지가 있습니다. 사발통문은 주모자가 드러나지 않도록 사발을 엎어 그려놓은 원을 중심으로 참가자의 명단을 빙 돌려가며 적은 문서를 말합니다.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이어가는 황토현녹두랑시루랑마을에는 사발통문 협력 활동 체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에코백에 친구, 가족들의 이름을 적어 사발통문을 그려보는 체험으로 이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를 가슴에 새기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