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을 잇는 참참

안덕마을은 모악산 남쪽 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을 면적의 절반 이상이 모악산 도립공원에 속해 있는 모악산이 품은 마을로 자연경관이 매우 수려한 곳입니다. 폐광을 활용한 한증막을 시작으로 점차 황토 한증막, 쑥뜸 체험, 웰빙식당, 안덕마을 한의원, 황토펜션, 안덕 수 펜션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한 해 7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는 건강힐링체험마을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을 곳곳을 누비며 챙기는 내 몸의 건강

안덕마을에 방문했다면 뜨끈한 토속한증막은 필수 코스입니다. 황토 흙과 한약재를 섞어 만든 한증실을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고 있는데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전통 한증 시설입니다. 한증막과 연결된 통로는 옛 금광을 활용한 동굴이 있는데 이곳은 작은 휴식 공간과 냉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토속한증막에서 몸을 데우고 웰빙식당에 들러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농산물로 선보이는 건강식 식단을 챙긴 뒤 황토펜션에서 휴식을 취하면 벌써부터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자연에서 힐링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 곳

커다란 창밖의 푸른 숲을 바라보며 한증막으로 건강을 챙겼다면 이제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마을을 둘러볼 차례입니다. 모악산 자락과 어우러진 마을 풍경은 그림처럼 아름다워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심신의 안정을 찾기에 제격입니다. 

한증막과 한의원 뒤편으로 자리하고 있는 마실길은 안덕마을 주민들이 하나하나 가꿔가며 만든 예쁜 길입니다. 꽃잔디, 편백나무 숲, 철쭉 등 다양한 화초와 수목들이 가득한 이 길은 맑은 공기와 싱그러운 풍경으로 마을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 줍니다.

건강과 전통문화, 체험 즐기기를 한 번에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득 담고 있는 안덕마을은 건강을 챙기고 전통문화를 느끼며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정겨운 돌담길과 고풍스러운 한옥 기와 위에 가지를 드리우는 나무들로 사계절 어느 때나 아름다운 마을의 모습은 오랫동안 기억될 추억입니다. 여러 가지 한약재의 향과 이름을 배우며 비단 주머니에 담은 한방향기주머니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머그컵에 직접 그린 그림이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넣어 가마에 구워내 나만의 머그컵을 만드는 체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