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을 잇는 참참

이곳은 원래 느티나무로 가꾸어진 마을이라 ‘느티마을’로 불렸습니다. 그러다가 1966년 지정환 신부님이 산양 두 마리를 키우면서 치즈 만들기를 시작하였고, 주민들의 노력이 더해지며 오늘의 마을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치즈마을’로 개칭하였다가 지금은 임실치즈마을이 되었습니다. 전주에서 약 20km 거리에 위치해 도심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곳으로 한국 치즈의 원조, 임실치즈의 뿌리를 가진 마을입니다. 입구에 늘어선 느티나무가 반겨주는 이곳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치즈마을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마을 사람들이 직접 치즈 낙농체험과 재미있는 농촌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치즈의 원조 임실치즈의 뿌리를 가진 마을

치즈마을이 오늘의 모습을 갖추기까지는 벨기에 출신 디디에세스테벤스(한국명:지정환) 신부님과 심상봉목사님, 이병오 이장님과 같은 선구자와 주민들의 밤낮 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바른 먹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

작지만 소박한 꿈으로 마을주민들이 합심하여 열심히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치즈마을을 가꾸어 가고 있습니다. 마을사람들이 직접 진행하는 치즈낙농체험과 흥겨운 농촌체험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하나되는 작은 세상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한 마을에 유제품을 생산하는 목장형 유가공 공방(업체)가 6곳 위치하고 있는 지역은 임실치즈마을이 유일하며, 각 공방의 유제품을 치즈마을 판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입가능) 마을주민들이 정성가득 들여 길러낸 농산물도 접하실 수 있습니다.

마을입구에 줄지어 늘어선 느티나무가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하여 사계절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임실치즈마을 사랑채

최신식 온돌형 숙소로  샤워실 및 화장실, 씽크대 완비, 엘리베이터 이용, 전자레인지 등 편의시설 이용가능합니다. 개인위생용품 비치되어 있습니다.(샤워타올, 세면타올, 샴푸 등 비치, 단 칫솔과 면도기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불멍, 바비큐(2~3만원 추가비용), 간편식 조식(1인 1만원 추가비용) 추가 신청으로 이용가능합니다.

 (사랑채 찾아오시는 주소 : 전북 임실군 임실읍 치즈마을길 142-25)

임실치즈마을에서 즐기는 맛있는 체험들

임실 하면 치즈, 치즈 하면 임실! 그 명성에 걸맞게 이곳은 치즈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임실에서 시작된 우리나라 치즈의 역사도 배우고 모두 함께 협동해서 커드를 쭉쭉 늘려가며 모짜렐라 치즈도 만들 수 있습니다. 치즈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음식은 피자입니다. 임실치즈마을에서 가공한 치즈와 우리 쌀로 만든 도우, 우리 농산물로 풍성한 토핑이 올라간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 먹는 체험은 임실치즈마을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