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을 잇는 참참

아이와 조부모님과의 여행이었어요.
전날 눈이 많이 온데다, 아이는 가다가 멀미를 해서 ^^;
약속한 시간보다 도착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심지어 마지막 타임이었는데.. 늦게 도착했음에도 흔쾌히 자리를 안내해주시고 참여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같이 가지 못하고, 중간에서 조율하다보니
여러 분들께 폐를 끼친 것 같아서 죄송하기도 하고..
어르신과 아이에게 매몰차게 대하지 않아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구요.

피자의 맛이나, 퀄리티는 두 말 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부모님 모두 담백한 그 피자 맛을 잊지 못하네요. ^^